달맞이꽃 오일은 30°C를 넘지 않는 온도에서 달맞이꽃(Oenothera biennis) 또는 기이한 달맞이꽃(Oenothera paradoxa)의 씨앗을 냉압착하여 얻어집니다. 풍부한 다중불포화지방산(PUFA) 함량 덕분에 특히 피부 상태 개선을 포함하여 우리 몸에 많은 유익한 특성을 나타냅니다.
달맞이꽃 오일의 화학적 조성:
달맞이꽃 오일은 98%가 트리아실글리세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성분은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약 73%)과 γ-리놀렌산(약 9%)입니다. 또한 지방산 부분에는 올레산(약 7%), 팔미트산(약 6%), 스테아르산(약 3%)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맞이꽃 오일에는 생물학적 활성에 기여하는 다른 화합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비타민 E 유도체(γ-토코페롤 및 저농도로 존재하는 α- 및 δ-토코페롤), 스테롤(β-시토스테롤, 아베나스테롤, 캄페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인지질(포스파티딜콜린, 포스파티딜이노시톨, 포스파티딜에탄올아민), 그리고 카로티노이드와 페놀 화합물이 있습니다.
달맞이꽃 오일 100g당 지방산 조성:
- 포화지방산: 8.2g
- 단일불포화지방산: 7.8g
- 다중불포화지방산: 84g
달맞이꽃 오일 – 활용:
달맞이꽃 종자유의 가장 높이 평가되는 특성 중 하나는 주로 높은 γ-리놀렌산 함량과 관련된 피부에 대한 유익한 효과입니다. 피부 상태 개선 제제는 주로 화장품과 관련이 있지만, 달맞이꽃 오일의 경우 액체 오일 또는 캡슐 형태로 경구 투여할 때 더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섭취된 달맞이꽃 오일은 피부 탄력, 수분 공급 및 저항력 저하, 주름, 균열 및 상처 형성으로 이어지는 γ-리놀렌산 결핍을 보충합니다.
달맞이꽃 오일이 크림 형태로 도포될 경우 피부 각질층에만 침투하는 반면, 경구 투여 시에는 진피층으로 이동하여 강화 작용을 나타내고 수분 손실을 줄이며 독소와 병원균의 침투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또한, γ-리놀렌산은 체내에서 다른 유익한 화합물로 전환됩니다. 생성된 대사물질은 항염증 및 항증식 효과를 나타내며, 케라티노이드 분화 및 표피 세포의 부착 및 박리 조절에도 참여합니다.
달맞이꽃 오일 제제 섭취는 아토피 피부염(AZS), 건선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특히 권장되며, 피부 노화의 불쾌한 증상(피부 건조, 가려움증, 주름, 균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달맞이꽃 종자유의 효능
달맞이꽃 오일의 사용은 피부뿐만 아니라 그 성분들이 생활 습관병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달맞이꽃 오일 보충제는 총 콜레스테롤, 특히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지질 프로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는 항응집, 혈압 강하 및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이는 죽상동맥경화증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달맞이꽃 오일이 염증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이미 언급된 AZS 외에도, 오일 단독 또는 대구 간유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RZS)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서도 개선을 가져왔습니다.
여성 건강을 위한 달맞이꽃 오일
달맞이꽃 오일에 함유된 오메가-6 지방산은 여성 문제 치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달맞이꽃 오일을 수 주간 보충하면 월경전 증후군(PMS)의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통(가슴 통증), 폐경기 안면 홍조 완화 및 임신성 당뇨병의 보조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 문헌:
Kaźmierska A., Gawor E. (2015). 달맞이꽃 오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특히 감마리놀렌산(GLA)의 작용을 중심으로. Kosmetologia Estetyczna 4(4): 335-338. http://aestheticcosmetology.com/wp-content/uploads/2019/02/ke2015.4-2.pdf
Mahboubi M. (2019). Evening Primrose (Oenothera biennis) Oil in Management of Female Ailments. J Menopausal Med, 25(2): 74-82. https://synapse.koreamed.org/articles/1130981
Timoszuk M., Bielawska K, Skrzydlewska E. (2018). Evening Primrose (Oenothera biennis) Biological Activity Dependent on Chemical Composition. Antioxidants 7(8):110. https://www.mdpi.com/2076-3921/7/8/108/html